신한은행이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와 금융 빅데이터 공동연구에 나섭니다.
신한은행은 오늘 서울 동대문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에서 `금융 빅데이터 산학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빅데이터 연구센터가 진행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학계의 분석방법론을 영업현장에 적용하고 한국과학기술원은 실용적인 연구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1차 프로젝트로 신한은행의 기존 주거래 제도와 지수를 보완하기 위한 `리테일고객 주거래 지수 모형 개발`을 선정하고 12월까지 모형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금융 니즈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