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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핵무기 확산 반대…北 정상 궤도로 돌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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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핵무기 확산에 결코 반대한다. 북한은 정상적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2회 동방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국제사회가 채택한 결의안을 받아 들여야 하며 유엔안보리 결정을 존중하고 이행해야 하고 도발적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앞으로 수십년간 군사적 분쟁이 있어선 안된다"면서 "우리는 북한과 굉장히 다양한 채널이 있으며 이런 채널을 활용해 첨예한 국면을 해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역내 평화와 안정, 경제활성화 등 이 모든 것의 선결 과제가 바로 북핵 문제"라며 "북핵이 해결돼야만 유라시아 대륙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가 시급성을 갖고 북한의 핵 개발을 막지 못한다면 머지않아 북한의 핵 위협은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려면 북한에 단호하고 일치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 = 이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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