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에 출연했던 존 파브로 감독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한다.
지난 1일(현지시간) 헐리우드 일간지 ‘버라이어티’는 “존 파브로 감독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의 개인 운전사 해피 호건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존 파브로 감독은 ‘아이언맨’ 1편과 2편의 연출을 맡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렸던 인물이다. 최근 연출한 영화 ‘정글북’은 전 세계에서 9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으며 현재 속편이 제작 중이다.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틀란타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예정이다.(사진=`아이언맨3` 스틸컷,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