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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신임 CEO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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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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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현대상선 신임 CEO로 내정됐습니다.

    2일 채권단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현대상선 CEO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3명의 최종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가운데 1일 서면결의서를 집계한 결과 유창근 사장이 단독 CEO 후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상선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20일로 예정된 임시 주총에서 추천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부의할 예정입니다.

    신임 유창선 CEO 후보자는 현대상선의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주부터 업무에 착수해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현대상선 CEO 선임 과정은 후보자 추천 기관과 평판조회 기관을 이원화해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채권단은 CEO선임을 위해 글로벌 헤드헌팅사를 선임해 다수의 후보자를 추천 받았으며 이후 평판조회 기관의 평판조회를 거친 3명의 최종 후보자를 경영진추천위원회에 부의한 바 있습니다.

    유창근 신임 CEO 내정자는 해운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컨테이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채권단은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재직중인 인천항만공사에서도 물동량 증대 노력을 통한 실적 개선 등의 성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현대상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영정상화 추진에 상당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창근 신임 현대상선 CEO 내정자의 주요 경력과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53년 1월생
    대광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1986년 현대상선 입사
    2002년 현대상선 컨테이너 사업본부장
    2009년 해영선박 대표이사 부사장
    2012년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2014년 인천항만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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