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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고전미와 모던함이 공존하는 ‘서울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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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매혹적인 가을 아가씨로 변신했다.

김태리는 ‘서울 아가씨’를 주제로 고전미와 모던함이 공존하는 서울을 닮은 오묘한 매력을 10페이지 화보에 담았다. 플라워 패턴, 하이웨이스트 팬츠, 조거 팬츠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대담하게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특별 출연과 관련해 “카메오라서 (TV드라마) 분위기를 잘 알 순 없었지만, 갑자기 ‘턱’하고 현장에 떨어진 느낌이 들어 불안했다”며 “대사도 없이 지나가기만 하면 되는 건데도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박찬욱 감독님이 연기 정말 잘하시더라”며 웃었다.



김태리는 지난 8월 12일, 제16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최동훈 감독님이 인사말에서 그동안 수상했던 영화들과 (수상자를) 뽑는 과정을 설명하시는데 (인사말에 있는) 내 이름만 들어도 좋았다”며 “그곳에서 만난 감독님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가씨’에서 숙희를 연기한 김태리는 20대 여배우 기근과 맞물려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높아진 대중의 기대치와 그에 따른 부담감에 대해 김태리는 “분명히 (대중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만약 결과물이 예상치에서 벗어나더라도 그건 내 나이대의 한계일 수 있는 거다. 다른 작품, 일거리를 만나다 보면 어떻게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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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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