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지코가 설현과의 열애를 고백했다.
지코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스`에 출연해 "(설현과의 열애설을)예상치 못 했다"고 밝혔다.
지코는 "언젠가 (설현과의 열애가) 기사로 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러울지는 몰랐다"며 "그동안 열애에 대해 묻는 전화가 많이 오긴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를 접하고)당황스러웠다"며 "당시 일본에 막 도착했을 때였다. 소속사 실장님이 `기사 났다`고 연락이 와 바로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MC들이 "어떤 점에 심쿵했냐"고 묻자, 지코는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는데 조심스럽게 연락하다가 정확한 이유 없이 호감이 가면서 시작됐다"고 답했다.
이에 쌈디는 "내가 더 설렌다"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규현은 "그 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뛰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급호감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지코는 또 공개연애에 대해 "당연히 조심스럽다"며 "상대방을 위해 모든 부분에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평소와 다른 긴장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