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88

  • 12.09
  • 0.47%
코스닥

751.81

  • 2.27
  • 0.3%
1/3

7월 분양권 거래, 수도권 늘고 지방 줄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7월 분양권 거래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이 반대로 움직이는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3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3조6,6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줄었습니다.

분양권 웃돈은 지난해보다 0.3% 줄어든 1,7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줄었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1조6,686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웃돈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3% 늘어난 792억 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분양권 거래 총액이 지난해 보다 76% 증가한 4,13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웃돈은 174% 늘어난 1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1조4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증가했고, 웃돈은 522억원을 기록해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방은 거래총액이 지난해보다 36% 줄어든 1조9,955억원으로 웃돈은 28% 떨어진 9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된데다 최근 8.25대책에 따라 주택공급 감소가 예상되면서 새아파트 선호도는 더욱 높아져 분양권 거래량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