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과 전소민이 ‘양봉업자 커플’에 등극했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이재인과 그를 길들이게 될 당찬 초등학교 교사 김다현으로 분할 하석진과 전소민의 꿀 떨어지는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하석진(이재인 역)과 전소민(김다현 역)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터. 모든 촬영이 끝난 뒤 포스터 현장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시안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욱 빛났다. 전소민은 촬영 내내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애교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환히 밝혔으며 하석진 역시 전소민을 다정하게 리드하며 완벽한 연인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서로의 스타일링을 체크해주거나 모니터링을 함께 하는 등 카메라 밖에서도 넘치는 달달함으로 현장을 훈훈케 했다고. 이는 드라마의 로맨틱하고 밝은 감성을 완벽히 살려내 더욱 완성도 높은 컷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1%의 어떤 것’의 한 관계자는 “하석진과 전소민은 촬영을 통해 연인 호흡을 맞춰왔었기에 이번 포스터 촬영이 더 할 나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촬영 내내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으로 인해 더욱 설레는 분위기의 포스터가 만들어질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며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안하무인 재벌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로 제 2의 ’1% 폐인‘을 탄생시킬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현장 공개만으로도 수많은 ‘1% 폐인’들의 심장을 어레스트 상태로 만든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10월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