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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브랜드化...10대 시장 겨냥, JYP 소속 아티스트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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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브랜드로 변신, 세계시장에 진출한다.

스프리스(SPRIS)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10대(틴에이저) 시장 진출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사업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스프리스는 관계회사 강남벤쳐스(이하 GV)를 설립했으며, GV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트와이스(TWICE by SPRIS)’브랜드를 30일 선보였다.

GV의 김남호 대표는“스프리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와 아티스트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JYPE의 목표가 서로 맞아 떨어졌다”고 사업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단기적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나 모델계약과는 달리, GV는 아티스트와 함께 진화·성장하는 장기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V는 JYPE 소속 아티스트인 트와이스를 슈즈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권리를 확보하고, 금번 런칭 한 ‘트와이스(TWICE by SPRIS)’ 브랜드의 기획과 브랜딩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스프리스와 레스모아는 트와이스 상품의 공식 유통사로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되며, 스프리스는 모바일 페이지를 별도 오픈, 10대가 편리하게 구매할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첫 번째 제품은 스니커즈 ‘트와이스 타로(TWICE Taro)’이며, 9명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을 총9가지 컬러로 담아냈다. 2017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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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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