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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권율, 그의 필모그래피는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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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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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등장만으로도 주변을 오싹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악인 주혜성 역을 맡아 열연한 권율이다. 권율은 디테일한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맡은 작품마다 웰메이드로 이끄는 매력적인 배우, 권율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

    먼저 권율은 영화 <피에타>(감독 김기덕), <잉투기>(감독 엄태화) 등을 통해 감성 짙은 감정 연기부터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다채로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피에타>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가정을 지켜내는 가장 기타남 역을 맡아 열연했고 특히 영화 <잉투기>에서는 부유한 잉여 희준 역을 맡아 무기력, 허세, 꿈, 성장 등 오늘날 대다수 20대의 특징을 그대로 투영하며 많은 청춘들을 대변했다. 이어서 권율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서 이회 역을 맡아 열연, 뜨거운 부자의 정을 그리며 1700만 관객을 동원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연출 권성창|극본 허성희)에서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훈남 의사 구해준 역을 맡아 회가 거듭될 때마다 주옥같은 심쿵 어록을 남기며 여심을 사로잡아 `심쿵남`, `밀크남`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는 등 권율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러나 권율은 연기 변신을 멈추지 않았다. SBS 특집극 <너를 노린다>(연출 이정흠|극본 김현정)에서는 짧은 특집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권율이라 가능했던 고급스러운 악역 연기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했다는 평을 얻은 것. 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권율의 연기 내공이 빛난 결과다.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에서는 탐욕으로 점차 변해가는 악인 맹실장 역을 맡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를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최근 개봉한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에서 권율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배우 현오 역을 맡아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현실 남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맡은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웰메이드로 이끄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배우 권율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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