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이청용. (사진=SBS 스포츠 캡처) |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리그 개막 후 세 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와 관련, 손흥민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유럽 축구전문매체 90min는 최근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우리팀 계획의 일부”라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지난 24일 "토트넘 코칭스태프가 여전히 손흥민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손은 토트넘에 잔류할 확률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에서 경쟁력을 잃은 샤들리(벨기에)가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하기도.
기로에 선 손흥민, 영국에 남을 지 독일로 떠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다음달 1일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을 위해 곧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