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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금리 인상 가능성에 혼조세…다우 0.29%↓ 나스닥 0.13%↑ S&P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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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라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29% 하락한 1만8395.40에, S&P500 지수는 0.16% 떨어진 2169.04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0.13% 오른 5218.92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우 장중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업종이 2.11% 하락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고, 통신과 산업, 소재, 에너지, 소비 업종도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금융과 헬스케어, 기술 업종은 상승했습니다.

옐런 의장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에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는 금리 인상 경계감에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옐런 의장은 연준의 연례 경제정책회의에서 견고한 고용과 낙관적인 경제 전망 개선을 이유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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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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