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3일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툭산은 비호지킨 림프종 등 혈액암과 자가면역질환에 쓰이는 항체의약품으로, 셀트리온의 트룩시마는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시판을 위해 제넨테크와 바이오젠 등이 보유한 리툭산 관련 특허의 무효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무효심결로 셀트리온은 리툭산 관련 특허 총 5건 중 4건의 특허를 무효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연내 트룩시마의 국내 론칭을 위해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내 트룩시마의 국내 시판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에서의 제품 허가 승인후 트룩시마 론칭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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