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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소통하는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사람 중심' 경영 철학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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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교원그룹(장평순 회장)은 직원 개개인이 직장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와 어려움, 경력에 대한 고민 등을 해결해주기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과 고충 처리 제도 등을 운영하며 여러 중견 기업 가운데 직원 복지에 앞장 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교원그룹 직원 복지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람 중심`이다. 교원그룹은 사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EAP협회를 통해 직원상담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 상담을 통한 직원들의 고민 해결 및 직원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준다. 전국 11개의 센터에 상담사만 195명으로 교원 임직원 1인당 연 8회 이용 가능하다. 이메일 상담은 횟수 제한이 없다.

상담의 범위는 직장 내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대인관계나 분노조절, 우울 및 불안, 신체증상, 연애문제, 부부간의 문제, 자녀문제, 의사 소통의 문제 등 개인 삶의 질적 향상까지 아우르고 있다. 물론 상담자와 상담내용은 근로복지기본법 제 83조에 기인해 절대 비밀 보장이 원칙이다.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소통`의 의미를 담아 `소리통로`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신설해 직원과 조직간의 갈등과 제도, 개인신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실제로 `소리통로`에 게시된 글을 통해 `탄력적 점심시간 운영`, `직원상담프로그램(EAP) 시행`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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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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