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차기작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을 위해 살을 찌운다.
이성경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인공 김복주 역을 맡는다. 이성경은 실감나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체중 증량을 할 예정.
지난 23일 방송관계자는 한 매체에 “‘역도요정 김복주’의 출연을 확정한 이성경이 캐릭터 몰입을 위해 살을 찌우기로 했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경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진서우 역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뽐냈다. ‘닥터스’의 좋은 성적으로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데뷔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 전언.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이성경은 한울체대 2학년 역도부 김복주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역도 유망주인 김복주에게 첫사랑이 닥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남주혁, 경수진이 출연하며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연출을 맡는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