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 팜파티 프로그램 시범사업”이 농가들과 도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4월23일 한빛농장에 첫번째 팜파티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에는 철원 서면 와수리 “늘푸른체험농장, 그린포도농원, 신가네여주농장”에서 사과 포도 멜론 여주 모링가차를 소재로 한 팜파티가 열린다. 농장주가 도시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사과 포도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시골밥상체험 승마체험 마차체험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도 진행할 계획이다. 팜파티는 이번이 10번째이며 10월달 이후에도 5차례 팜파티가 열릴예정이다.
철원군 서면 와수리 늘푸른체험농장에서 팜파티 행사중 즐겁게 떡메치는 모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늘푸른체험농장”에서의 승마체험,트렉터 마차투어,사과 따기 등의 농촌체험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하던 도시지역 주민들이 직접 농장을 찾아 농산물의 상태 등을 볼 수 있다”며 “농장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소비자들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팜파티를 진행하는 농가들이 서로 협의체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는 등 농장주들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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