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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소의 제왕 '프리카(Freekeh)',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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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슈퍼곡물 "프리카(Freekeh)"의 인기가 해외에서 연일 화제이다. 오프라윈프리를 비롯해 여러 해외 유명인사들이 웰빙식단으로 프리카를 꼽고 있다.

호주정부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혈당지수(Glycemic index ; GI 지수)가 쌀과 쿠스쿠스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을 위한 식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의 대부분이 저항성전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장건강과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프리카가 엽록소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유는 초록일 때 섭취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곡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곡물은 누렇게 다 익어서야 섭취를 하는데, 프리카는 녹색의 덜 여문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성장의 원동력인 엽록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시력저하를 막고 망막건강을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미 프리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고 있다. 볶음밥과 스튜, 샐러드, 등으로 섭취하며, 뜨거운 요리와 찬 요리에 모두 잘 어울리는 특성이 있어서 활용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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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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