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의 딸 이소을(6)이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CUCU LAB(쿠쿠랩)의 화보를 장식했다. 이 브랜드 화보에 아시아 어린이가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전세계 다양한 피부색의 어린이 모델들이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소을은 아시아 최초의 모델로 발탁됐다.
CUCU LAB의 창업자이자 헤드 디렉터인 지안루카는 “이소을은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얼굴이 돋보인다. 자연스럽지만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닌 소을이 CUCU LAB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적극 러브콜을 보냈다”는 발탁 이유와 함께 “신비로운 마스크와 밝은 에너지를 지닌 이소을은 단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소을은 발그레한 볼터치와 함께 무표정한 시크함으로 신비감을 증폭시켰다.
CUCU LAB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미니멀 퓨어리즘 브랜드로 막스마라 알마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활동한 디자이너들이 2005년 런칭했다.
이소을은 최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워너비 누나`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