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현피액션 <대결>이 `강한 놈만 살아남는다`는 강렬한 카피가 돋보이는 이주승과 오지호의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대결>은 취준생 풍호(이주승)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오지호)의 살벌한 현피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으로 <베테랑>, <검사외전>에 이어 모순된 사회에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사이다 소재와 오랜만에 한국영화에서 선보이는 액션 장르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네 남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포스터와 캐릭터예고편으로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한 놈만 살아 남는다`란 카피와 석양에 비친 두 남자의 실루엣을 통해 어느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비장한 대결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수트로 사회적 강자임을 암시하는 `재희`와는 반대로 가진 것은 없어 보이지만 밀리지 않을 듯 한 승리의 포스를 가진 `풍호`의 모습을 통해 어느 쪽이 승자가 될 지, 어떻게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결말을 기대케 한다. 또한 마천루 위로 탁 트인 하늘은 답답한 한국사회에 뻥 뚫리는 시원한 사이다 같은 쾌감의 반격을 예고하며 영화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 시킨다.
N포세대, 달관세대로 불리는 2016년 취준생의 통쾌한 역전극을 보여줄 영화 <대결>은 9월 개봉을 앞두고, 답답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반전을 꿈꾸는 현대인에게 통쾌한 역전극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