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6 리우올림픽‘ 중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에 오른 장혜진 선수의 결승전과 남자 소총복사 5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종현 선수의 경기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장혜진 선수는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같은 팀 동료인 기보배 선수를 꺾고 올라간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안기며 ‘리우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이 순간의 시청률은 2.6%(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많은 어려움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위기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딴 만큼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돼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적인 승부로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남자 소총복사 50M 경기에 출전한 김종현 선수의 경기는 11.6%를 기록하며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 이승윤 선수의 경기 또한 9.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승윤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패배했지만, 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3사가 동시 중계를 진행했고 MBC가 1위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조 유연성-이용대 선수의 대만 상대 예선 경기 역시 9.5%로 동시간대 타사 대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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