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샵건이 말한 이상형에 대한 키썸의 반응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샵건과 키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최화정은 “샵건은 어떤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샵건은 “같이 있을 때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주는 여성분이 이상형이다”며 “구체적으로 말하면 내가 키가 작기 때문에 조금 작은 여성분이 좋다”고 전했다.
샵건의 말에 키썸은 “내가 은근히 키가 크다. 다들 나를 쳐다보길래 말했다”며 뜬금없이 말했다. 키썸의 뜬금포에 DJ최화정은 “그렇게 말하면 남자들은 ‘나를 싫어하나보다’라고 생각한다”며 키썸에게 충고했다.
이를 듣던 샵건은 “맞다. 저렇게 말하면 꺼지라고 할거다. 농담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샵건은 지난 7월 29일 앨범 ‘BEEP’을 발매했고 키썸은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