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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개봉 첫날 37만명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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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터널’이 개봉 첫날인 8월 10일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올 여름 한국영화 5편이 유례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선 ‘터널’은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 속에 개봉 첫날 37만8942명을 동원하며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7, 8월, 극장가 흥행 쌍두마차 역할을 하며 ‘쌍천만’을 기록한 ‘암살’과 ‘베테랑’처럼, 올 여름에는 ‘부산행’과 ‘터널’이 이 같은 행보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첫 주자로 나선 ‘부산행’은 흥행에 성공하며 이미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8월 10일 개봉한 리얼 재난 드라마 ‘터널’은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와 재난 상황을 두고 보여지는 사회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일반적인 재난 영화의 공식을 과감하게 비틀며 깊은 공감과 호평을 얻고 있는 ‘터널’이 ‘부산행’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재난영화의 흥행 공식을 써내려 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터널’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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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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