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계열사인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 약 50MW 규모의 풍력 발전 단지를 개발, 운영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억3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이번 금융약정 체결로 출자금 외 추가 소요자금 전액을 해외민간투자공사에서 차입금 형태로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김상우 대림에너지 대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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