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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펠프스, 男 접영 200m 우승..통산 20번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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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가 개인 통산 2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 53초 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인 펠프스는 단체전인 계영 4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해 2관왕에 오르며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을 20개로 늘렸다.
아울러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펠프스는 이번 금메달로 올림픽 개인종목 중 한 종목에서만 4회 연속 메달을 딴 최초의 수영선수가 됐다.
펠프스는 또 만 31세 40일로 수영 남자 개인 종목에서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일본의 사카이 마사토가 1분 53초 40으로 은메달, 헝가리의 타마스 켄데레시가 1분 53초 62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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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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