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구매자를 대상으로 `갤럭시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클럽은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갤럭시S7 출시와 함께 첫선을 보인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로 사서 1년 동안 사용하고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최신 제품을 다시 살 수 있다. 대신 매달 7천700원의 회비를 내야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갤럭시클럽의 단말기 반납 조건을 완화했다. 강화유리가 깨지는 등 외관이 불량하거나 와이파이, 센서가 고장 난 제품도 받아준다. 한 차례 액정수리비용의 75%를 지원하기도 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8일까지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 행사를 열고 있다.
단말기를 사전구매하고 23일까지 개통하면 피트니스 밴드 `기어핏2`를 제공하고, 1년 내 액정 수리비용 50%를 한 차례 지원한다.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이벤트몰 마일리지관 쿠폰도 준다.
또 1대1 맞춤형 건강 체크 서비스인 `헬스플러스톡` 애플리케이션 3개월 무료 이용권, 32GB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 배터리팩, 스마트폰 케이스 등이 포함된 액세서리 5종 패키지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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