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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무료 금융자문서비스…상반기 7천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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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의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이용한 사례가 모두 7천6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57.4건꼴로 상담이 들어온 셈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4월부터 콜센터(☎1332)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금감원 여의도 본원 1층의 금융민원센터를 직접 찾아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전화상담(95.3%)이었으며 온라인상담이 3.4%, 방문상담은 1.3%였다.

`부채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으냐`는 상담이 3천46건(43.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금융피해 예방(1천354건), 보험(763건), 저축·투자(738건), 상속·증여(39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50대의 상담 비중이 76.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30대 비중은 12.8%, 60대 이상이 6.8%, 20대는 4.0%였다.

금감원은 금융자문서비스가 서민층의 부채관리 등 재무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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