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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다은·임성빈 부부, 결혼 비화 공개 "처음엔 소개팅 제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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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신다은이 하석진이 주선한 임성빈과의 소개팅을 거절했던 사연을 밝혔다.

‘신혼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신다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탑승한다. 이들은 두 사람의 특별했던 첫만남부터 결혼에 성공하기까지의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먼저 임성빈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배우 하석진 형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서 잘 알고 지낸다. 아무래도 지인이다 보니 하석진 형이 나오는 작품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같이 나오는 신다은씨에게 호감이 가서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신다은은 “처음 하석진씨의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다. 일단 그 나이대의 남자가 제 기준에는 어려 보였고, 괜히 하석진씨와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 편한 자리에서 임성빈을 처음 보게 됐고,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만난 자리에서 임성빈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됐다고 전했는데.

신다은과 임성빈이 출연하는 `택시`는 2일 저녁 8시 40분 tvN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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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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