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각종 질병의 오진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체영상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결합해 얻은 이번 성과를 세계적 나노 학술지인 `스몰`에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선도형특성화사업단 과제의 일환으로, 전용현 경북대병원 교수와 이재태 교수, 임동권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민감·고안정성 복합분자영상 조영제를 표면처리해 감시 림프절 관찰에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조영제는 기존 것보다 적은 용량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구를 이끈 전용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확대하면 다양한 종양과 질환의 조기진단이 가능해지고, 세포치료술에 사용되는 다양한 세포의 이동을 추적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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