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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상반기 순익 1,289억원‥전년대비 69.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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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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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금융이 은행과 캐피탈 부문의 성장과 비이자부문의 수익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289억원의 순익을 달성했습니다.

    29일 JB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69.4% 증가한 1,28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대비로도 33.2%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당기순익은 73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2%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북은행은 계속된 비이자수익 증대, 자산건전전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52.9% 증가한 259억원(누적 429억원)의 순익을 달성했으며, 광주은행도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면서 전분기대비 14.4% 늘어난 328억원(누적 615억원)의 순익을 시현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최근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으로 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대비 0.06%p 상승한 2.19%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경비율 (CIR) 역시 전분기대비 2.7%p 개선된 53.7%를 나타내 성장성과 수익성뿐만 아니라 경영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JB금융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은 전분기대비 6.0% 증가한 207억원(누적 402억원)의 순익 기록해 분기 기준 순익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JB자산운용 역시 운용자산이 전분기대비 5천억원이상 증가하면서 양호한 순익을 달성했습니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0.03%p 상승한 2.25% (전북은행 2.34%, 광주은행 2.19%)를 기록했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은 52.5%로 전분기대비 2.5%p 개선됐습니다.

    건정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각각 전분기대비 0.07%p, 0.08%p 하락한 1.12%와 1.12%로 개선됐고 총자산순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 (ROE)이 각각 0.08%p, 1.75%p 상승한 0.63%, 9.66%을 달성했습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비이자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경비절감 노력을 통한 판매관리비 증가를 최소화한 영향으로 호실적을 거뒀다”며 “각 계열사가 고르게 높은 이익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지속되도록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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