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게임을 즐기는데 반해 일본은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절반에도 못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동향, 앱 사용, 기기 점유율 및 OS 보급 등 모바일 게임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2분기 `모바일 게임 산업 백과 2016(Games by the Numbers)`을 공개했다.
1분기에 이어 대다수 국가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여전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안드로이드 사용률을 기록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무려 96.1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92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일본만 iOS가 53의 점유율로 절반 이상의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기기 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삼성이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설치 발생 건수 중 35.1가 삼성 기기에서 발생해 삼성이 여전히 전 세계 안드로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각각 화웨이(Huawei)와 샤오미(Xiaomi)가 기록해 현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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