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구이, 갈치조림 전문점 `둥지식당`이 여름을 맞아 시원한 한치 물회를 출시했다. 성산일출봉에 위치한 둥지식당은 테이블이 4개 밖에 없는 작은 매장이지만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으로 50년이 넘게 운영되고 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이 곳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치 물회도 새롭게 메뉴에 추가했다. 한치 물회는 새벽에 성산항에서 잡은 한치를 공수 및 손질해 손님상에 제공되고 있다. 육수는 6가지 재료를 3시간 이상 푹 끓여 한치와 어우러지는 맛을 내고 있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한치 물회 한그릇으로 무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둥지식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하며 자세한 정보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