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여름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가 8천22만㎾로 뛰어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최고전력수요가 8천만㎾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산업부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전력사용이 증가하며 예비율이 10.9%로 떨어지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절전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전력설비 운영태세를 긴급 점검하고 한전 등 전력유관기관에도 설비 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