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적 보복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유 부총리는 "경제 관계라는 것은 기분 나쁘면 마음대로 보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유 부총리는 "중국은 사드와 별개로 가끔 비관세 장벽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며 중국의 비관세 장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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