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KBS 조충현 아나운서가 ‘예비신부’ 김민정 아나운서를 향해 사랑을 고백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공개연인 김민정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정말 떨린다. 핑크빛 소식 전해드리다가 직접 전해 드린다는 게 감개무량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애 소식이 있었을 때 자작극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며 “제가 진짜 여자친구 김민정 아나운서와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끄러워하던 조충현 아나운서는 카메라를 향해 “김민정 아나운서 사랑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KBS 입사 동기인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는 5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오는 10월 결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