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의 첫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오마이걸은 오는 8월 21일과 8월 22일 서울 블루스케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를 개최한다.
23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에 따르면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 판매가 시작돼 3분 만에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1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걸그룹으로 이례적으로 티켓 매진 세례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데뷔곡 ‘CUPID(큐피드)`를 비롯해 `CLOSER(클로저)`, LIAR LIAR(라이어 라이어) 등 소녀들의 이야기를 노래했던 오마이걸은 이번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 여름밤의 동화 같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스페셜 무대가 양일 다르게 구성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의 첫 번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된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의 오마이걸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8월 초 `SUMMER SPECIAL(썸머 스페셜)` 앨범을 가지고 컴백할 목표로 현재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