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송영선 전 의원, '11억 중국 거지떼' 발언 사과에도 中 누리꾼 '부글부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송영선 전 의원, `11억 중국 거지떼` 발언 사과에도 中 누리꾼 `부글부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중국인 비하 발언을 사과했다.
    손영선 전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년 전 중국 국민을 거지떼로 표현한 것은 아주 부적절하고 신중하지 못한 표현"이라며 "이런 부적절한 발언으로, 중국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불편함을 유발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송 전 의원은 "나아가 중국과 한국은 동북아에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해나가야 할 국가인 만큼, 이 문제가 추후 양국 간에 불편한 관계를 만드는 수준으로까지 확대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 전 의원은 지난 16일 국내 한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을 언급했다. 그는 "20년 전에 11억 거지떼들이 이렇게 겁도 없이 우리 한국에 (이럴 수 있느냐)"고 발언했고, 이를 중국 언론이 비판적으로 소개하며 일부 반한 감정을 촉발시켰다.
    하지만 송 전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중국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을 인용하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