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이`로 유명한 슈퍼모델 미란다 커(33)가 미국의 20대 억만장자이자 IT CEO인 에반 스피겔(26)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번쩍이는 반지를 낀 자신의 손사진을 공개했다. 연인 에반 스피겔에게 청혼을 받았음을 만천하에 알린 후 `나는 예스라고 대답했다(I said yes!!!)`는 한줄과 함께 핑크빛 하트 이모티콘을 날렸다.
미란다커의 7세 연하 연인 스피겔은 스탠포드 대학 출신으로 `스냅챗`의 대표이자,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중 한명이다. 미란다 커와 스피겔은 2014년 뉴욕에서 열린 루이비통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고, 2015년 6월 처음 함께 공개석상에 나서며 열애를 알렸다. 공식연인이 된지 1년여만에 결혼이 임박했다.
최근 140억원대의 초호화 주택을 공동명의로 구입하며 신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