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장초반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어제보다 0.44포인트, 0.02% 내린 2,015.02에 거래됐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2020선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상승폭을 내줬습니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이 135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도 10억원으로 동반 매도에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투신권은 15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 반등을 막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만 149억원 매수 중입니다.
프로그래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45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1.54%, 증권 0.71%, 은행 0.53%, 전기전자도 0.08% 상승세인 반면, 유통업은 -0.4%, 의약품은 -0.32%, 서비스업은 -0.24% 내렸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06% 오른 154만 1천 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한국전력과 현대차가 나란히 0.3%대 상승폭을 보였고, 현대모비스는 보합, 삼성물산과 아모레퍼시픽은 -1% 이상 내렸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3.82포인트, 0.54% 오른 708.8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셀트리온이 2.27% 상승했지만, 카카오와 CJ E&M은 각각 -0.2%, -0.5% 약세입니다.
메디톡스와 로엔이 각각 1%대, 케어젠은 3%대 강세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0.45원 오른 1,141.45원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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