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현승희가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19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드림걸`을 열창한 후 "과거 `스타킹`에 신동으로 출연했다. 그 뒤로 수많은 오디션에 출연했다. 가수 데뷔하는 데까지 9년이 걸렸다"며 "소속사 오디션에서 탈락하는 순간 듣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 팀과 색깔이 안 맞는 것 같다` 등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데뷔 전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은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부르던 끼 많은 아이였다. 10살 때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 노래자랑에 나가 `자옥아`를 불렀고, 11살 때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