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태풍,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에게 필요한 응급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응급구호품은 담요와 의류, 비누 등 14종으로 구성됐으며 1만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응급구호품을 전달받은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14개 지사에 분산 보관하며 재난이 발생하면 가구 단위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여름철은 장마, 태풍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데 미리 대비해 둔다면 2차, 3차의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