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6년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당선작은 우수작 4편으로 ‘결혼의 이해’(김화정), ‘투깝스’(변상순), ‘추리의 여왕’(이정은), ‘마이 페어 레이디’(전호성)다. 이번 극본 공모에서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부터 판타지, 생활밀착형 수사물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KBS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된 총 144편의 작품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있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4편의 우수작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9일 KBS 본관에서 개최되었고,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작들은 차후 2017년도 KBS 드라마 라인업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