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배 증가했습니다.
두산건설은 신규 주택사업부문의 실적 호조와 원가율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늘어난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두산건설은 최근 김해센텀위브, 시흥대야 재건축사업 등 수주로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1조 원을 돌파했고 2분기 매출액은 3,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어났습니다.
또 최근 자산매각 등 재무개선 노력으로 6월 말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보다 3,000억 원 줄어든 9,66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2분기 발표한 실적공시와 다른 이유에 대해 두산건설 관계자는 “비교를 위해 회계기준상 매각한 사업부의 지난해 2분기 실적을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