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실에서 박사과정 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IST에서 1년 만에 또 자살학생이 발생한 것.
18일 오전 11시 30분께 이 학교 자연과학동의 한 연구실에서 A(26·박사과정)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연구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IST에서는 2014년 2명, 지난해 2명 등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