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작품을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센스만점 선물 릴레이를 펼친 것.
지난 14일 상암에 위치한 `미녀 공심이` 촬영장에는 온주완이 준비한 통 큰 선물들이 깜짝 등장했다. 이는 천연 양한방브랜드로 유명한 로하셀의 팩트와 토너, 재생크림 150여 세트로 구성됐으며 매일같이 무더위 속에서 야외 촬영을 이어가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피부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밝은 미소로 선물을 건네 현장에 화기애애함을 더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얼마 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연을 받아 간식을 쏘는 이벤트를 진행, 대전의 새여울단기보호센터로 푸짐한 음료와 간식을 선물한 사실도 알려져 진정한 역조공의 아이콘에 등극하기도.
또한 극 중 공심(민아 분)에게 고백하던 대사를 응용한 "제가 좋아합니다, 여러분"이라는 멘트로 현장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현실 석준수네요! 스태프들한테 선물 주는 건 많이 봤어도 시청자들한테 선물 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닐텐데 대단쓰!!", "온주완 저번에 현장에 커피차도 쐈던 것 같은데 최고다.. 잘생겼는데 착하기까지 해.. 부족한 게 있다면 나를 가지지 못한 것... ☆★", "온배우가 주는 거라면 휴지조각이라도 좋아...",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쁨ㅠㅠㅠㅠ 흥해라 온주완! 꽃길만 걸어요!!" 등 많은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
이렇게 종영을 앞두고 남다른 작품사랑을 드러낸 온주완은 현재 `미녀 공심이`에서 착한 재벌3세 석준수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온주완이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16일 밤 10시 1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