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데이터 개발과 관리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가 딥러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기술을 기반으로한 딥러닝 기술을 산업분야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인데요.
신용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16년간 데이터 통합과 품질관리 사업에 주력해온 데이터스트림즈.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자체 개발한 데이터 통합 솔루션 `테라스트림`을 공급해오며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후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토탈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금융기관은 물론 정부와 공기업 등의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구축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문승식 데이터스트림즈 영업본부 상무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공사를 주력으로 해서 준비하고 있고요. 철도공사 부분도 운행정보쪽으로 (사업진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딥러닝 기술 개발에도 본격 착수했습니다.
공장 등 산업분야의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나간다는 겁니다.
<인터뷰>박시영 데이터스트림즈 기술연구소 상무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공장자동화 공장에너지 효율화 등 빅데이터 기반의 딥러닝 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후년이면 데이터스트림즈가 개발한 딥러닝 기술들이 공장 제조시설 등에 실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에 이어 딥러닝과 사물인터넷 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데이터스트림즈.
꾸준한 기술 개발로 국내 데이터 산업을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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