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일상 탈출을 위한 여름 나기가 시작됐다. 신나는 여름 레저 스포츠부터 휴양, 고요한 힐링까지 각자 꿈꾸는 다양한 휴가 스타일이 존재하기 마련. 그만큼 휴가지와 잘 어우러진 메이크업으로 더욱 근사한 휴가를 완성하려는 여성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휴가지에 따라 어떤 메이크업이 나를 돋보이게 해 줄까? 휴가지 뷰티 퀸으로 등극할 수 있는 바캉스 TPO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
해변 바캉스 보송보송한트로피컬 메이크업무더운 여름을 제대로 만끽하려는 해변 바캉스족. 뜨거운
태양 아래 예쁜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면, 보송보송매트한 얼굴 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관건이다. 번들거림을 자초하는 부담스러운 풀 메이크업 대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베이스를 완성하고, 블루, 퍼플 등 평소 시도하기 어려웠던비비드컬러로 포인트를 줘 톡톡 튀는 트로피컬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에르보리앙 ‘009 스파이 팩트’는눈 깜짝할 새,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파우더 팩트다. 물 함량을 최소화 한 팩트로, 물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음에도 피부 속은 건조하지 않고, 겉은 부드럽고 매끄럽게 마무리 해준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수정 메이크업 시 덧발라도 뭉침이 없어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라이너’는 땀과 물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아이라이너다. 총 15가지 패셔너블한컬러로 구성 되었으며, 붓펜 타입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건조 속도가 빨라 번짐에 강하다.클리오‘워터 킬 틴티드립’은 선명한 비비드 컬러가 입술에 끈적임 없이 밀착되는 립틴트다. 레드, 오렌지, 핑크 등 총 3가지 컬러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 물놀이, 식사 후에도 끄떡없는 놀라운 지속력을 자랑한다.
▲
호텔, 리조트 바캉스 청초한 민낯메이크업실내에서 나만의 휴식을원하는 힐링바캉스족이라면, 피부도 답답한 풀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자. 그 동안 뜨거운 태양과 실내 냉방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 메이크업 단계를 대폭 줄여, 피부 안색을 밝혀주는 톤업크림 정도로 마무리하거나, 파운데이션 대신 컨실러로 잡티만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인위시스 ‘배니싱 밤 얼티밋’은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톤업크림이다.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로션처럼 묽은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환해진다.
버버리 ‘캐시미어 컨실러’는 부드럽게 발리며, 캐시미어처럼 편안함을 선사하는 컨실러다. 장시간 커버력이 지속되고, 제품에 장착된 부드러운 소재의 특수항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발라주면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되어 다크서클 등의 결점을 가려주고, 깨끗한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 도심 바캉스 미세먼지 걱정 없는 블링블링메이크업
쇼핑, 멋진 야경을 만끽하며도심 휴가를 즐기려 한다면,도심 속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늦은 밤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블링블링한 메이크업을 연출하자. 미세먼지를 막아줄 쿠션으로 피부를 정돈해준 뒤, 지속력 높은 펄 섀도우를 은은하게 발라 주면 어두운 밤에도 반짝이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클라뷰‘화이트 펄세이션루미너스 펄 앰플 썬 글로우비비밤’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다크닝 없이 무결점 피부로 표현해주는 에어쿠션이다. 진주막 커버 효과를 통해 자외선 차단과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며, 뭉치지 않고 촉촉하게 피부를 커버해 준다.
헤라 ‘아이 글로스’는 눈가에 화사한 반짝임을 부여하고, 갈라짐 없이 오랜 지속력을 선사하는 리퀴드 아이 섀도우다. 코코넛 샤인, 아비스 코랄, 코퍼 베이지 등 총 3가지 컬러로, 투명하고 맑은 발색의 고함량 펄 피그먼트를 함유해 고급스러운 펄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