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난 6월에 출시한 ‘망고링고’를 홍콩에 첫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 수출 예정이며 수출 물량은 1만224상자(상자당 10L)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5월에는 ‘이슬톡톡’을 9,072상자 수출한 바 있습니다.
홍콩 소비자들의 한국 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하이트진로의 2015년 홍콩 수출실적은 전년보다 약 300% 성장한 33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보다 145%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홍콩을 시작으로 이슬톡톡, 망고링고의 수출을 중국과 동남아권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