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고세원이 김지영에게 동업을 제안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이은희(김지영 분)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안하는 나민수(고세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희는 나민수에게 "나민수 씨, 마리샵 죽이기로 작정하셨어요? 왜 이러세요?"라며 따졌다. 이에 나민수는 "어디가서 차분하게 얘기 좀 해요"라며 달랬다.
이어 자리를 옮긴 나민수는 이은희에게 "몇 번 와 봤지만 마리샵 건물 위치가 탐났다"라며 마리샵 건물을 인수하게 됐다며 동업을 제안했다.
이에 이은희는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동업을 하자고요?"라며 버럭 했다. 이런 모습에 나민수는 "고깝게 생각하지 말고"라며 드레스를 디자인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이은희는 "누가 주문 받는데요? 하라 디자인 팀은 폼으로 있어요?"라고 물었고, 나민수는 "이은희 씨 솜씨가 좋아서 그래요 이은희 씨 실력 마음껏 펼쳐봐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은희는 "병주고 약주고 얼루고 실력이 빰치네요"라고 했고, 나민수는 "저한테 그런 재주가 있는지 몰랐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이은희는 "가게는 언제 빼주면 돼요?"라며 "좋아요 비워드리죠"라고 말했다. 이에 재차 나민수는 "고집 부리지말고 동업해요. 이제 절 만나 거 후회 안하게 해줄게요"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이은희는 "더는 못들어주겠네 가게 비워드린다고요 됐죠?"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