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이 중견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지원합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오늘(7일) 본점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및 정책 개발, 금융지원 확대, M&A 및 컨설팅 지원 등 5대 협력대상 업무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지원정책에서 소외되고 성장이 정체돼 있었다"며 "중견기업 성장기반 개선을 위해 산업은행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책금융기관 역할강화방안`에 따라 중견기업 육성 전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았습니다.
예비 중견기업을 포함한 전체 중견기업을 위해 올해 23조원의 전용자금과 1조원 규모의 특별운영자금, 2천억원 규모의 해외직접투자자금을 조성하는 등 자금공급도 확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