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상장된 106개의 ETN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신한금융투자의 원유선물 ETN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TI 원유 선물의 일일 수익률을 2배 가격을 따르도록 설계한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선물ETN은 올들어 79.18%의 성과로 전체 ETN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신한 은선물ETN은 수익률 31.02%, 신한 브렌트원유선물ETN은 25.05%, 신한 금선물ETN은 22.47%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4월 상장한 대우 레버리지원유선물혼합ETN은 16.23%의 수익률로 5위에 올랐습니다.
상반기 수익률 상위 상품이 모두 원자재에 투자하는 ETN으로 이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에서 출시한 ETN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레버리지 다우존스 지수선물 ETN을 이날 새로 상장합니다.
오해영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장은 "미국 다우존스 지수선물 ETN과 신한 인버스 다우존스지수선물ETN과 함께 다우 지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선택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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